요양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행 감염에 대해서 알아보고, 예방책도 같이 알아볼게요.
"상행 감염"이란 소변 주머니가 카테터 삽입부보다 낮은 위치가 아닌 높은 위치에 있음으로 인해 세균이 요도에서 역류하여 방광이나 콩팥으로 올라가 감염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병원이나 가정에서 유치도뇨 카테터를 장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소변 주머니가 침상의 옆 아랫쪽에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항상 소변 주머니는 배뇨 카테터 설치 부위보다 낮아야 합니다.
상행 감염이 발생할 소지가 높은 행위는 이동입니다. 예를 들어 X-RAY실에 사진을 찍으러 이동하거나, 목욕을 하기 위해 이동할 때 소변 주머니를 환자의 배 위에 올려놓게 됩니다. 이동할 때에는 도뇨관을 잠가야 하고, 무심코 들어서도 안 됩니다. 다시 침상으로 돌아오면, 소변 주머니를 카테터 삽입부 아래에 설치한 후, 도뇨관을 풀어야 합니다. 특히 목욕 후 배뇨관을 풀지 않아 소변이 새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또한 소변 주머니는 바닥에 닿아서는 안 됩니다. 이것도 소변 주머니를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소변 상태 확인하기>
소변 주머니에 소변이 차지 않는다면, 소변줄이 환자의 불안정한 자세로 굴곡이 지거나 눌려져 있을 수도 있으므로 소변줄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카테터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소변이 차지 않는다면, 환자의 아랫배를 눌러보고 소변이 방광에 차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광에 소변이 차 있음에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면, 배뇨 카테터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로 소변이 방광에 차 있지 않는다면, 소변 생성에 문제가 있으니 의사나 간호사를 호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뇨카태터의 문제점>
배뇨 카테터는 인공적인 삽입물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감염에 의한 발열 문제, 카테터에 의한 요도 손상으로 발생하는 혈뇨, 소변이 혼탁하거나 부유물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TIP)
소변 주머니에 적혀 있는 CC량은 실제랑은 잘 안맞습니다. 소변 주머니에 소변량이 200CC를 가르켜도, 간이 소변통에 소변을 비우게 되면, 50CC정도는 차이가 나고, 소변량이 많을 경우 100CC정도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간이 소변통은 락스를 희석한 수돗물을 부어서 소독을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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